〔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서천군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예술단체 공연 행사'를 오는 30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 야외 공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천군이 주최하고 장항선셋페스티벌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당초 개최 예정이던 '2020 장항선셋페스티벌'이 취소됨에 따라 주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지역예술가들에게는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다소나마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의 주요 내용은 ▷금강·장항풍물단의 풍물 ▷시니어극단 장항선의 연극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클래식과 가요 연주 ▷전통예술단 혼의 '서천아리랑' 무용 ▷한국미술협회 서천지부의 미술 작품 전시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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