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 직거래 및 친선교류 통한 발전"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 사리면(면장 우익원, 주민자치위원장 류임걸)과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동장 우종철, 주민자치위원장 이원익)이 29일 자매결연 협약 체결식을 갖고 향후 농·특산물 직거래 및 친선교류를 통한 발전을 꾀하기로 했다.

29일 오전 11시 사리면사무소에서 우익원 사리면장, 우종철 청계동장, 신송규 괴산군의원, 김학기 의왕시의원을 비롯한 44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지역은 사회·산업·경제·문화·예술·체육·행정 등 각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고, 주민자치 교류를 적극 추진해 우의와 친선을 도모하기로 했다.

특히 농산물 출하시기에 맞춰 대학찰옥수수, 괴산청결고춧가루 등 농·특산물 직거래를 추진하기로 하고, 축제·기념행사와 명절 등에 서로를 초청해 우의를 다져가기로 했다.

한편 행사 후에는 백마권역 주요시설을 방문하고 탐방로 꽃길을 산책하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우익원 사리면장은 "청계동과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신뢰와 우의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보완적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공동체 발전을 목표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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