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자원순환센터 직원들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제공
영동군 자원순환센터 직원들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소방서(서장 류광희)는 지난 28일 영동군 용산면 소재에 있는 자원순환센터 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소방안전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심정지 및 응급상황의 초기 대응 능력 향상과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와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홍보도 병행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환자 처치 및 생활응급처치, 불나면 대피먼저 등 시청각 자료를 통한 이론과 보이는 소화기, 자동제세동기, 마네킨 장비를 활용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소방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보호 할 수 있길 바라며 안전교육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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