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옥산에 소재 스템코㈜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최하는 '2020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대상(GSMA)' 시상식에서 '품질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청주 옥산에 소재 스템코㈜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최하는 '2020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대상(GSMA)' 시상식에서 '품질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 옥산에 소재 스템코㈜(대표이사 엄영하)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최하는 '2020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대상(GSMA)' 시상식에서 '품질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대상(Gloval Standard ManagementAwards)은 2002년부터 매년 품질경영을 비롯해 지속가능경영, 사회공헌, 안전경영, 그린경영, 혁신경영, 가족친화경영 등 7개의 경영 부문별로 기업이 추진하고 있는 전략과 비전, 경영성과에 대해 객관적으로 수준을 측정하는 종합시상제도로 유럽품질재단(EFQM), 미국재료시험협회(ASTM International)와 협력하는 등 세계 시장에서도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품질경영대상'은 품질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정비와 적극적인 선진사례 및 혁신기법 도입, 프로세스 관리 체계 구축,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통해 해당분야에서 우수한 품질수준의 성과를 달성한 기업 및 지자체가 대상이 된다.

스템코는 이번 수상으로 1997년 ISO9001 인증을 받은 이래 2017년 IATF16949 획득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특히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불만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사내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발전시켜온 결과 2015년 대비 고객 불만 건수가 80%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5년간 고객평가 1위를 유지해 품질향상과 고객만족, 수익 동반성장이라는 성과를 실현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엄영하 스템코㈜ 대표이사는 "전사적으로 내부 프로세스와 체계적인 시스템, 엄격한 공정관리를 통해 품질의 혁신을 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면서 "향후 첨단부품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앞으로도 독보적인 품질과 고객 신뢰를 제고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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