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올해초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 이후 침체됐던 충북도내 기업들의 업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10월 충북지역 경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의 업황 BSI는 71로 지난달(62)대비 9p 상승했다.

다음달 업황전망BSI(67)도 전월(64)대비 3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제조업의 업황BSI는 49로 전월(42)대비 7p 상승했으며 다음달 업황전망BSI(51)도 전월(43)대비 8p 올랐다.

BSI(Business Survey Index)는 각 기업이 체감하는 전반적인 업황을 조사한 수치로 100을 기준으로 100 이상이면 긍정적인 응답을 한 기업수가 부정적적인 응답을 한 기업수보다 많고 100이하면 그 반대다.

이번 조사는 한국은행 충북본부에서 지난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충북지역 소재 435개 업체(제조업 259개, 비제조업 176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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