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솔로몬로파크가 29일 학하초등학교에서 법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대전솔로몬로파크 제공
대전솔로몬로파크가 29일 학하초등학교에서 법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대전솔로몬로파크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법무부 대전솔로몬로파크는오는 30일까지 3일간 학생 수가 적은 소인수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법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수 인원,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법교육을 접하기 힘든 학생들에게 진로교육과 인성교육, 체험활동 등을 통해 법적 사고 능력 배양 및 시민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전문 법교육 강사가 소인수학교에 직접 방문해 모의법정 생생한 체험과 다양한 법무직업을 소개하고 그와 관련된 법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8일에는 학하초등학교 5~6학년 28명이 법무직업 특강과 모의재판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했고, 30일에는 같은 학교 3~4학년 2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종모 소장은 "대전, 충남지역의 소인수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법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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