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도교육청과 도내 11개 시·군이 행복교육지구 사업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행복교육지구는 지자체가 담당하는 돌봄 등 각종 교육 연계활동과 학교가 맡은 공교육, 마을별 교육활동가들이 진행하는 평생교육 등을 지역특색에 맞춰 융합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29일 증평군립도서관에서 '1회 충북 행복교육지구 지자체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도내 11개 시·군의 행복교육지구사업 담당자들이 참석해 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 교육청·지자체 연계방안 등을 협의했다.

도교육청은 내년부터 시행할 행복교육지구 2.0사업의 운영계획 등을 설명했다.

또 증평군은 행복교육지구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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