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청주에서 한 외국인이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광주시 SRC재활병원에서 간병을 하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방역당국이 코로나19가 증가세를 보이는 국가에서 오는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발열기준을 37.5도에서 37.3도로 강화하기로 했다. / 김용수
코로나 관련 자료사진 /중부매일DB

[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경기도 성남시 확진자(465번)의 회사동료인 청주시 흥덕구 거주 30대에게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왔다.

31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30일 발열·근육통을 호소한 A(93번)씨가 이날 오전 8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확진자의 접촉자 통보를 받고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A씨를 청주의료원으로 이송하고,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A씨의 접촉자로 분류된 배우자를 상대로 검체 채취 검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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