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바이오기업 글로벌 바이오 네트워킹 구축 기대

박구선 이사장을 비롯한 컨퍼런스 참여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 오송재단 제공
박구선 이사장을 비롯한 컨퍼런스 참여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 오송재단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은 '한미 생명산업 협력 컨퍼런스' 온라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온라인 Zoom 미팅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충북도내 바이오·제약 기업과 미국 현지 관계자간 기술 교류 및 컨설팅 지원을 통한 글로벌 협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충북도 바이오 기업 홍보 및 기술발표 온라인 화상회의'에서는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 회원을 비롯한 미국 내 바이오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KB바이오메드, 나손사이언스(주), 코스맥스파마(주), ㈜펩트론, 큐라켐 등 도내 기업 6개사가 보유한 기술발표와 기업홍보가 이뤄졌다.

컨퍼런스 종료 후에는 충북도 바이오기업 14개사와 미국 내 전문가의 1대1 화상 컨설팅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구선 이사장은 "충북도내 바이오기업이 글로벌 기업과 함께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했으면 좋겠다"며 "충북이 바이오헬스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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