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청주서문교회·현대백화점 충청점이 도심 주차난 해결을 위해 주차장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 2곳은 최근 청주시와 '주차장 공유 협약'을 했다.

이곳에선 총 311면의 주차장을 정해진 시간 때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고, 시는 대신 주차장 시설 개선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청주서문교회는 24시간 주차장을 개방하지만, 수·일요일 예배시간과 자체 행사 때는 제외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매일 오후 7시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개방한다. 백화점 주차장을 이용하려면 사전 차량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시는 현재 5곳(명암교회, 복대교회, 서남교회, 솔밭중, 사직초)과 협약을 통해 주차장 609면을 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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