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는 남산·권곡·월랑 유아숲체험원과 영인산 수목원에서 온-오프 숲체험인 '제6회 숲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특히 190여 가족이 참여하여 생활방역을 준수하에 안전하게 마쳤다.

'숲체험의 날'은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던 행사로 올해 제6회를 맞아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비대면이 일상화됨에 따라 자연물 만들기 체험 및 숲체험 방법을 영상(QR코드)과 리플렛을 활용해 지난달 31일 진행했다.

장소별·시간별로 참여자를 분산하고 산림교육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소규모 모둠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 준수하에 진행됐다.

월랑숲체험 참여자인 A씨는 "소규모로 진행되어 아쉬웠으나 코로나19라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가을을 주제로 한 숲체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웠고, 월랑수변공원에 유아숲체험원이 있어 아이들과 의미 있는 시간이 되어 다음에 아이들과 자주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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