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신성철 총장과 건양대병원 최원준 의료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건양대병원 제공
=KAIST 신성철 총장과 건양대병원 최원준 의료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건양대병원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건양대병원과 KAIST가 의료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공동연구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건양대병원은 2일 오후 KAIST 본관 총장실에서 건양대병원 최원준 의료원장과 KAIST 신성철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건양대병원 김용하 행정원장, 이성기 의생명연구원장, 김용석 의료정보실장, 김종엽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장과 KAIST 이광형 교학부총장, 박현욱 연구부총장, 한용만 생명과학기술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구 협력 기반 조성을 위한 인적·학술적 교류,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지원, 학문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KAIST 신성철 총장(사진 왼쪽)과 건양대병원 최원준 의료원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건양대병원 제공
KAIST 신성철 총장(사진 왼쪽)과 건양대병원 최원준 의료원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건양대병원 제공

건양대병원 최원준 의료원장은 "지역의 대학병원과 KAIST가 협력하게 된 것은 미래 의료의 핵심인 인공지능 연구에 있어 중대한 의미를 갖는다"며 "신성장 동력인 보건의료산업 육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과 혁신을 끌어낼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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