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시설 화재 안전 중점관리·현장대응력 강화 등 나서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소방서(서장 김정희)는 이달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안전문화 확산과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5년간 증평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197건으로, 이중 겨울철과 봄철에 발생한 화재가 121건(61.4%)에 달한다.

이에 따라 증평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함과 동시에 11월 한달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해 방화환경을 조성하고 화재예방 교육을 중점 실시한다.

소방안전대책 주요 내용은 취약시설 화재 안전 중점관리, 자율안전관리 기능 강화, 생활 속 화재 안전 기반조성, 현장대응력 강화를 통한 국민생명 보호, 자체 화재 예방을 위한 특수시책 등 5대 전략 23개 과제가 포함됐다.

김정희 증평소방서장은 "겨울철 기간동안 인명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맞춤형 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코로나19와 관련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의 이벤트 추진 등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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