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2일부터 6일까지 5일 동안 청양군내 체험농장에서 관내 5개 연구회 75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활자원기술보급 '코로나-19대응 농촌체험활성화 안전견학'을 진행하였다.

이번 안전견학은 코로나 19로 인해 많이 침체되어 있는 관광 및 체험농가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촌치유농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관내체험 운영방안을 제시, 현 시국을 돌파하려는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견학 대상자는 과제별 우리음식연구회 등 5개 연구회 75명의 신청을 받아 15명씩 소규모로 진행하고 있으며 코스는 농가체험과 청양10경 중 1곳, 농가맛집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선정된 체험농가들은 2020년 농촌체험협의체 네트워크사업 치유컨설팅 후 시연회를 마친 5농가로 ▷선한제빵소(대표 유성애), ▷한결치유센터(대표 이세영), ▷앵화당(대표 한영숙), ▷리꼬베리농장(대표 김숙경), ▷포도공주농원(대표 김미연) 등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체험프로그램 운영은 코로나-19방역을 비롯해 손소독제, 방문일지작성, 마스크 등을 구비하고 소규모로 진행하는 등 안전에 힘쓰고 있다" 며 "이번 농촌체험 활성화 견학은 관외보다는 관내에서 농촌체험 활성화 개발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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