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최병기)는 절기 상 입동을 나흘 앞둔 11월 3일 소백산 정상부인 연화봉(1383m) 일원에 올해 첫 눈이 내렸다고 밝혔다.

3일 새벽 소백산국립공원 제2연화봉 대피소에서 관측한 최저 기온은 영하 ?7℃ 기록하였으며, 기온이 급감하면서 눈이 내리기 시작하여 소백산 연화봉 정상 기준 평균 1cm의 눈이 쌓였다.

소백산국립공원의 올해 첫 눈은 작년에 비해 16일이 빠르다.

조성래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행정과장은 "소백산 연화봉 일원에 눈이 내려 새하얀 설경이 연출돼 장관을 이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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