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강미희)이 4일 오전 복지관 대강당에서 수강생,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건강아카데미'를 개강했다.

개강식에 이어 진행된 첫 강의는 실버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으로 수강생들에게 건강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건강아카데미는 2014년부터 7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늦어져 11월과 12월 두 달 동안 20회에 걸쳐 매주 수, 목요일 운영한다.

강좌는 건강교육, 공예 실습, 인권교육, 행복강좌,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개강식에 참석한 김돈곤 군수는 "어르신들이 건강아카데미를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주도적으로 영위하는 비법을 배우시길 기대한다"면서 "군민의 아름다운 노년생활을 위해 맞춤 복지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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