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을 위한 '가족친화 UCC(University-City-Company) 네트워크' 협약식을 하고 있다. /청주시제공
청주시가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을 위한 '가족친화 UCC(University-City-Company) 네트워크' 협약식을 하고 있다. /청주시제공

[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청주시의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을 위한 '가족친화 UCC(University-City-Company) 네트워크'에 지역 8개 기업·단체가 추가로 참여했다.

시는 4일 시청 직지실에서 가족친화 UCC 네크워크 신규 협약을 했다.

신규 참여 기업·단체는 롯데마트 서청주점, 뿌리병원, SPC삼립 청주공장, ㈜생활낙원, ㈜피너코리아, 열린이비인후과, 충청대학교 산학협력단, 행복모아 8곳이다.

UCC 네트워크는 대학-시-기업을 주축으로 저출생 문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구성된 지역사회 협의체다.

협약에 따라 대학(University)은 학생에게 결혼과 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확립을 교육하고, 시(City)는 가족친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기업·단체(Company)는 일·가정양립 문화 조성 등을 기업 내 정착하는 데 노력한다.

시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7개 대학, 59개 기업·단체와 UCC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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