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소리새여성합창단은 지난 3일, 관저문예회관 공연장에서 제2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 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 소리새여성합창단은 지난 3일, 관저문예회관 공연장에서 제2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 대전 서구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대전 서구 소리새여성합창단(단장 임진찬 부구청장)이 제2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지난 3일 관저문예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정기연주회는 '그대와 부르는 사랑과 희망의 노래'라는 테마로 테너 박영범과 뮤지컬배우 박예음 부녀가 사회자로 나서 4막의 합창단 공연과 1팀의 특별공연으로 진행됐다.

먼저, 합창단 공연은 무용(이진명)과 함께하는 신작가곡 무대를 시작으로, 가족 이야기를 주제로 현악기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플룻, 드럼연주와 함께 이루어진 익숙한 영미가곡 무대, 마지막으로 신나는 대중가요 무대를 선보여 공연 열기를 뜨겁게 했다.

장종태 구청장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코로나 19로 지친 모두에게 위로를 주는 힐링의 시간이었다"며 "사회적 거리유지를 위해 공연장을 찾지 못하신 분은 대전서구관저문예회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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