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 문예운영과가 지난 3일 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문예시설 대관 이용자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 문화예술단체 및 대관 사용자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0년 하반기부터 변경된 문예시설 대관 운영방침과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사항(공공문화시설 대관 투명성 제고)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향후 청주예술의전당 문예시설 운영과 발전방안과 대관 신청프로그램 개선에 대한 내용을 주로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날 논의된 사안들을 검토해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지만 대다수가 동의할 수 있는 방향으로 대관절차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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