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묵담채, 10호, 2020
수묵담채, 10호, 2020

'소치를 따를 자가 없다' 스승 추사 김정희의 극찬을 받은 소치 허련은 조선말기 남종화의 대가이며 시, 서, 화에 뛰어나고 갈필산수와 문인화의 대가였다. 허련의 운림산방을 그린 '선면산수도'는 수묵과 담채를 써서 내면세계의 표현에 치중했으며 조선 말기 이후 한국화에 강한 영향을 남겼다. 남종화의 산실이고 '살아있는 미술관'이라 칭하는 아름다운 운림산방을 한지에 수묵담채로 표현했다. / 충북구상작가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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