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이사장 이시종)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충청북도, 충주시가 후원하는 2020 국제무예학술세미나가 오는 11월 12일 오전 10시 개최된다.

'코로나19 팬데믹:무예의 대응과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로 드러난 무예 분야 문제와 그 대응책을 공유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무예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한경구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교수의 '팬데믹 상황과 평화를 위한 무예교육의 역할'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팬데믹과 무예의 대응:종목별 사례 ▷팬데믹 이후 무예의 미래 : 청년의 목소리, 기획세션인 ▷리빙 헤리티지 시리즈 '전통무예' 출판기념회 등 총 세 개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인원은 50명으로 제한하지만, 유튜브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세미나 내용에 대해 궁금한 점은 행사 개최 전까지 구글폼(https://forms.gle/Ha9ftB7t1H5tiE678)을 통해 남길 수 있으며, 선택된 질문은 전문가가 세미나 중 직접 답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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