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선별진료소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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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청주서 주말 동안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3명이 나왔다.

8일 시에 따르면 러시아서 지난 7일 무증상 상태로 입국한 흥덕구 거주 20대 외국인(100번)이 이날 오전 6시2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 외국인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하고, 동거가족 3명에 대해서도 검체 검사를 하고 있다.

대전 445번 확진자 직장동료인 서원구 거주 50대 A(99번)씨는 지난 7일 오후 11시55분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확진 판정을 받은 당일 의심증상이 나타났고, 직장동료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기도 광주 SRC재활병원 환자인 상당구 거주 90대 B(98번)씨도 지난 7일 오전 8시10분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됐다.

B씨는 코호트 격리 중 간병인과 함께 지난 10월 22일 자택으로 격리 장소를 옮겨 지내다 요양을 위해 충북대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간병인이 같은 달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B씨는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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