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10일 청주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31일 독일에서 입국한 청원구 거주 20대 A(104번)씨가 이날 0시40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자가격리 중 발연 등의 증상이 나타나 전날 진단 검사를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를 청주의료원으로 이송하고, 동거가족의 감염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청원구에 거주하는 60대 B(105번)씨도 비슷한 시각 확진자로 분류됐다.

B씨는 지난 8일부터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B씨를 충북대병원으로 이송하고, 감염 경로와 이동 동선 등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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