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미꾸라지를 방사하고 있다/제천시 제공
어린이들이 미꾸라지를 방사하고 있다/제천시 제공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는 지난해부터 의림지뜰에 친환경농산물 생산단지를 조성해 무농약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친환경농산물 기반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생산을 장려했지만,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인식부족과 양적 생산에 치중하고 있는 농산물 유통구조로 인해 연간 150ha정도의 친환경 기반을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의림지뜰 친환경영농조합법인과 신대쌀영농조합법인이 시민들과 학생들이 농촌 들녘을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농업을 시행한 결과 친환경 무농약 농산물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는 유기농, 무농약, 무항생제, 유기가공식품 등 4종의 인증 제도가 있으며, 인증이 되기까지는 품목별 토양 등 계획과 실행이 검증돼야 획득할 수 있는 국가 인증 제도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