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국립공주박물관(관장 박진우)은 특별전시 '한성에서 웅진으로Ⅱ-백제의 계획도시, 세종 나성동'에 대한 심화과정으로 특별강좌를 마련하였다.

특별전시 세종 나성동유적을 중심으로 백제가 웅진(현재의 공주)으로 천도遷都하게된 배경을 살펴보고자 기획된 전시로 오는 2021년 3월 1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의 주제로 다루고 있는 세종 나성동유적은 백제가 지방에 세운 계획도시의 하나로, 당시 백제의 수도인 한성과 비교할 수 있는 유물들이 다량 출토되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지방도시의 특징을 보이는 토기류가 다수 출토되어 주목되기도 한다.

이러한 내용을 더 깊이 있게 알아보기 위해 한성기 백제의 지방도시와 한성과 지방의 토기문화를 주제로 특별강좌를 마련하였다.

특별강좌는 이영철 대한문화유산연구원장과 서현주 한국전통문화대학교교수가 맡아서 각각 오는 19일 목요일과 12월 9일 수요일에 국립공주박물관 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강좌는 코로나 19의 방역지침에 따라 선착순 100명 사전 예약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예약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방법은 국립공주박물관 누리집(https://gongju.museum.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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