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도소방본부(본부장 김연상)와 충북경찰청(청장 임용환)은 10일 대형리조트 재난발생 대응을 위한 공중기동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단양군의 한 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날 훈련은 광역119특수구조단 대원들이 경찰청 헬기를 이용해 재난현장 인근(단양 생태체육공원)에 착륙, 가상 재난현장에 투입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연상 본부장은 "지난해부터 실시된 합동훈련을 통해 출동시간 대비 현장 도착시간을 평균 43분 단축했다"며 "골든타임 내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유관기관 공조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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