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19일·24일~26일 오후 7시 CGV 서문점 3관
청주배경 등 9편 무료 관람·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영상문화도시 청주를 구현하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이하 청주영상위)가 '관객과의 대화[Guest Visit]-영화와 함께하는 11월(이하 영화와 함께하는 11월)' 을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영화와 함께하는 11월'은 17일~19일, 24일~26일 오후 7시 CGV 서문점 3관(충북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81번길 63)에서 총 9편의 영화를 무료 상영되며, 감독 등 제작자들이 직접 관객과 대화를 나누게 된다.

청주영상위가 로케이션·인센티브 지원한 작품을 비롯해 청주를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들을 엄선했다.

특히 상영하는 단편영화 4작품 중 '우리집에 왜 왔니(감독 : 성국현)'와 '구절초 꽃 필 무렵(감독 : 윤현순)'은 2019 청주영상위 시민영상교육 해피실버영상단 사업을 통해 제작된 작품으로, '구절초 꽃 필 무렵'은 노인들이 가족에게 느끼는 감정과 생각을 솔직 담백하게 풀어낸 스토리로 2020 서울노인영화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청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청주영상위 홈페이지(www.cfcm.kr) 신청 페이지 또는 전화 ☎043-219-1084로 신청가능하며, 한 회당 선착순 60명까지만 접수받는다.

한편 올해의 상영작은 ▷17일(화)-디바(감독 : 조슬예, 주연 : 신민아, 이유영) ▷18일(수)-어린의뢰인(감독 : 장규성, 주연 : 이동휘, 유선) ▷19일(목)-런보이런(감독 : 오원재, 주연 : 장동윤, 서벽준) ▷24일(화)-단편영화 4작품(우리집에 왜 왔니, 정희, 구절초 꽃 필 무렵, 배아기) ▷25일(수)-오!문희(감독 : 정세교, 배우 : 나문희, 이희준) ▷26일(목)-시동(감독 : 최정열, 배우 : 박정민, 정해인, 마동석) 등 총 9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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