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을 수상한 충주중산고 'ESL'팀 학생들
최우수상을 수상한 충주중산고 'ESL'팀 학생들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중산고등학교(교장 이병근)가 '2020 대한민국 창의력챔피언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창의적 핵심역량을 함양한 우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특허청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수상자들을 온라인 플랫폼에 초청해 원격으로 시상하고, 일반인들에게 특허청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학생들에게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주고 21세기 지식 기반 사회를 선도할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총 2천450명의 초·중·고등학생이 참가해 제시된 표현과제와 즉석과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평가받았다.

충주중산고는 1·2학년 학생 6명으로 구성된 'ESL'팀이 충북대표로 참가해 온수매트를 연극을 통해 표현하는 등 3가지 과제를 창의적으로 수행해 최우수상인 과학기술 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병근 교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역량과 노력, 교사의 우수한 지도력, 학부모의 헌신적인 지원이 합작으로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면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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