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핵심인 AI기술 테스트베드 제공

대전 유성구와 주식회사 트위니가 자율주행로봇 테스트베드 조성 및 청소년 진로교유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대전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와 주식회사 트위니가 자율주행로봇 테스트베드 조성 및 청소년 진로교유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대전 유성구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대전 유성구와 주식회사 트위니가 1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자율주행로봇 테스트베드 조성 및 청소년 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트위니(TWINNY)는 실내 자율주행로봇·온라인플랫폼 전문기업으로 국내 물류 로봇 사업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AI기술 개발·보급을 위한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해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천영석 트위니 공동대표를 비롯해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유성구와 트위니는 자율주행로봇 테스트베드 운영에 관한 사항, 청소년 진로교육 및 과학 프로그램 참여에 관한 사항, 각종 공모사업 공동 참여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AI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AI기술에 대한 테스트베드 제공, AI인재양성을 위한 진로교육 등 대덕특구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구정 각 분야에 AI를 확산하고, 더 나아가 사회문제 해결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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