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소방서(서장 강택호)는 13일, 구급활동 중 소중한 생명을 살린 유공자와 구급대원에게 '하트세이버'와 '트라우마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일반인 어영훈씨, 소방공무원 김현민 소방장, 정성용 소방사, 이가을 소방사는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받았고, 이근중 소방장, 이현우 소방교, 원세아 소방사는 트라우마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받았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을 시행해 소생시키는 경우, '트라우마세이버'는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적정한 처치로 생명 유지·장애율 저감에 기여했을 경우 지정된다.

 강택호 음성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 등 응급환자가 발생한 급박한 현장에서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직원 및 일반인 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소방서비스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