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균형발전시책 심의·중앙-지방-민간 연결자 역할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는 13일 '충청북도 지역혁신협의회'(이하 '충북 혁신협의회') 제2기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충북혁신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제28조에 따라 도 발전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지역산업·기업 육성 등에 대한 중장기 전략 수립, 국가균형발전시책 시행 등을 심의하며 중앙과 지방정부간 국가균형발전정책에 대한 허브역할을 수행한다. 공공혁신·일자리, 교육·문화·관광, 균형발전·지속가능, 산업·경제·과학기술 등의 분야 전문가와 당연직인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을 포함해 모두 20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2기 의원의 임기는 오는 2022년 11월 12일까지 2년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2기 활동방향 논의, 지난 1기 활동에 대한 평가 등이 이뤄졌다. 이시종 도지사는 위촉식에서 "국가균형정책과 지역혁신 방향이 지역균형 뉴딜로 귀결되고 있는 만큼 '충북형 뉴딜사업'에 대해 고견을 제시해주고 적극적 활동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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