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송재훈 경영학과 교수가 회장… 6개국 세계 석학 150여 명 참여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송재훈 우석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회장을 맡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경영사학회가 오는 20일 '글로벌 시장과 장수기업'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경영사학회는 1985년 창립 이후 30년 이상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경영학 분야의 대표 학회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독일·중국 등 6개국 세계 석학 150여 명이 참여해 장수기업과 기업가정신에 대한 열띤 발표와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날 국제학술대회는 오후 1시부터 서울 서초구의 더 리버사이드호텔 토파즈 홀에서 펼쳐지며, 코로나19로 인해 참석자수는 발표자와 토론자 등 50명으로 제한한다. 그러나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 연구자들이 머리를 맞대며 심도있는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특히 이번 학술 대회에서 우석대학교 설영(경영학과 박사과정 2차수) 대학원생이 '기업가 정신과 기업문화'를 주제로 국내 기업들이 장수기업이 되기 위해 가져야 할 정신과 경쟁력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루도비치 카일루엣(Ludovic Cailluet) 세계경영사학회장의 기조강연과 제22회 창업경영자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송재훈 한국경영사학회장은 "글로벌 시장과 장수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우수한 연구 결과가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