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폐기물 일제 수거로 깨끗한 마을 조성

홍성군 제공
홍성군 제공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군 은하면 새마을회(회장 김선구)는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를 갖고 한 해 동안 마을 곳곳에 방치되어 있던 영농폐비닐 및 고철 폐지, 플라스틱, 빈병 등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들을 수집하는 숨은자원모으기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숨은 자원을 수거하기 위해 새마을회 회원 60여명이 참여했으며 면은 최근 농촌지역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폐비닐과 농약병이 집중 수거되어 영농폐기물을 줄이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이길호 은하면장은 "매년 새마을회에서 추진하는 숨은자원모으기 행사는 쓰레기를 재활용해 소중한 자원으로 만들고 은하면 환경도 보호하는 행사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하면은 숨은 자원 모으기를 대대적으로 추진했으나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대규모 행사 또는 모임이 불가해 마을단위 숨은 자원 모으기를 진행했으며 특히 이번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에서는 환경정화활동을 함께 진행해 환경오염 사전 예방, 아름다운 농촌 마을 조성,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및 화재 방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최현구/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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