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와 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위원장 김내현)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낙상 예방과 독립적인 일상생활 능력 향상을 위해 보행보조기인 실버카와 워커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평소 관절염, 낙상 등으로 신체기능이 저하된 어르신 4명을 선정했으며, 보건소 직원들이 보행보조기 전달과 함께 사용법을 안내했다.

실버카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다리가 불편해 수술도 생각했지만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보행보조기를 지원받아 조금 더 편하게 외출할 수 있게 됐다. 정말 고맙다"며 인사를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내현 위원장은 "거동은 단순 이동의 문제만이 아닌 사회적 활동에도 큰 영향을 주며 특히, 이로 인한 심리적 문제가 함께 따른다"며 "지역 어르신들이더욱 안전하고 활기차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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