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il on canvas, 10호, 2020
oil on canvas, 10호, 2020

메밀꽃이 필무렵 봉평을 가면 이효석을 만날 수 있다. 그의 서정성과 향토색 짙은 풍경 묘사, 마치 그림을 보는 듯한 그의 묘사에 숨이 막힌다. 장돌뱅이 허생원이 걸었음직한 길 위에 흐드러지게 소박한 메밀꽃이 피면 그 작품의 정서가 고스란이 살아나와 속살거린다. 이효석의 문학작품에 녹아있는 정서를 그림으로 표현해 보고자 했다. / 충북구상작가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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