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고추’가 농림부로부터 파워브랜드임이 공식 인정됐다.

6일 군에 따르면 농림부가 주최하고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주관한 2005 농산물 파워브랜드 대전에서‘청양고추’브랜드가 충남에서 유일하게 입상해 동상을 수상했다.

‘청양고추’브랜드는 청양의 특산물인 고추를 귀여운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의인화해 출품, 각 시·도의 예비심사를 거친 전국 유명 브랜드 76개와 경쟁해 브랜드, 디자인 전문가 및 상표등록 전문가의 심사에서 동상에 선정됐다.

이는 그동안 청양고추명품화를 위한 노력과 함께 고추축제, 대도시 직거래장터 등을 통해 대도시 소비자에게 인지도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행사기간중에‘청양고추’를 비롯한 입상작은 농산물 파워브랜드 대전 전시, 홍보관에 특별 전시되고 농산물 브랜드 웹사이트에 게시돼 인터넷으로 전국에 홍보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에 수상한 브랜드를 활용 서울 지하철 광고 및 고추홍보 광고판 설치, 포장재 개발, 백화점 및 대형유통마트 등에 판촉활동을 강화하는 등 마케팅에 탄력을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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