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잡은 손은 주민 화합·14개의 꽃잎·땅은 홍동의 논· 밭 상징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군 홍동면 주민자치회(회장 주정모)는 주민자치의 의미와 홍동면 주민자치회(이하 주민자치회)를 상징할 수 있는 대표 로고를 선정했다.

면에 따르면 이번 로고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10~31일까지 홍동면민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15작품이 접수됐으며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로고가 선정됐다.

로고는 홍동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손하진 학생의 작품으로 앞으로 주민자치회를 대표하는 각종 문서와 홍보물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로고의 상단부에는 홍동면의 14개 법정리를 표현하는 꽃잎 무늬가 그려져 있고 중간부에는 홍동의 논과 밭을 상징하는 8개의 선이, 하단부에 표현된 두 손을 맞잡은 이미지는 주민화합의 의미를 담고 있다.

주정모 주민자치회장은 "로고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특히 당선된 손하진 학생에게 고마운 마음과 축하를 전한다"며 "우리 미래인 학생들이 주민자치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주어 더 특별한 로고가 탄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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