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3개 부문 5개 항목 모두 만점

선병원재단 대전선병원과 유성선병원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성과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모든 부문에서 만점을 받으며 A등급을 획득했다 / 선병원재단 제공
선병원재단 대전선병원과 유성선병원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성과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모든 부문에서 만점을 받으며 A등급을 획득했다 / 선병원재단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남선우 병원장)과 유성선병원(박문기 병원장)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도입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24시간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등 전문간호인력이 입원 환자에게 간병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개인 간병인 고용 시 발생하는 간병비 부담을 대폭 감소시켜주고, 외부 간병인으로 인한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평가는 3개 부문 5개의 평가지표로 이뤄져 있다. 제출자료의 충분성,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참여율, 간호인력 처우개선 지원정도, 간호인력 정규직 및 간병지원인력 직접 고용률, 제공인력 배치기준 준수율 및 정기신고 적기 신고율 등이 기준이다.

유성선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지난해 평가에 이은 최고 성적이다. 유성선병원은 올해 4월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전체 병동으로 확대했다.

입원 대기 환자들에게는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 후 음성 판정 시에만 입원을 가능케 하고 있다.

입원 대기 환자들은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음압격리실 또는 별도의 격리 공간에서 머물게 된다. 출입증을 소지한 상주 보호자 1인을 제외하면 면회가 전면 금지되는 등 갇염병 예방 활동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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