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충남 서천군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해춘)는 판교행복경로당에서 어르신 1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새치염색 사업을 실시했다.

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4년째 운영 중인 찾아가는 새치염색 사업 '어르신 염색으로 청춘하세요'는 그동안 코로나 19로 운영을 임시 중단했다가 11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염색 서비스를 받은 현암리 임 모 씨는 "경제적 부담도 있고 혼자 염색하기가 힘들어서 염색 사업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며 "다시 새치 염색을 해주니 너무 고맙고 기쁘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판교면 맞춤형복지팀은 이날 어르신들이 염색을 기다리는 동안 복지와 건강 서비스에 대한 홍보와 애로사항 파악 등 심층상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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