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너울중학교는 1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편지나 엽서를 사과(apple)와 함께 전달하는 '사과데이'를 실시했다. / 새너울중학교 제공
새너울중학교는 1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편지나 엽서를 사과(apple)와 함께 전달하는 '사과데이'를 실시했다. / 새너울중학교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새너울중학교(교장 육지송)는 1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고마움, 사랑함, 미안함을 전할 새너울인(학생, 선생님, 가족)에게 편지나 엽서를 쓴 후, 사과(apple)와 함께 전달하는 '사과데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친구, 부모, 사제 간의 어색한 관계를 회복하고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진 친구간의 화해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했다.

사과의 엽서, 감사의 편지를 써서 포장된 사과와 함께 전달함으로써 감사함과 용서의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져 서로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육지송 교장은 "고마워, 미안해라는 말은 나의 마음을 표현하는 가장 쉬운 말이다"면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친구들과 우정을 돈독하게 하는 다짐하는 날이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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