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예산군 상수원보호구역 주민지원사업 추진위원회 위촉

예산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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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이 상수원보호구역의 수질보전과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지원사업 방향성을 찾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군은 지난 1988년도에 상수원보호구역이 지정되면서 30여 년 동안 행위 제한으로 경제적 피해 등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마을 정비나 마을공동시설 지원 등 의견 청취와 사업 시행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제1기 예산군 상수원보호구역 주민지원사업 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예산군 상수원보호구역 주민지원사업 추진위원회는 군의원, 환경전문가, 상수원보호구역 주민 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회의에는 1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군 상수원보호구역 현황 및 주민지원사업의 목적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향후 수질보전과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지원사업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상수원보호구역 주민지원사업 및 마을 현안 문제점 등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정완진 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반영해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이 신청되고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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