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관내 고3 학생에 방역용으로 배부

대전 유성구에 소재한 마스크 생산업체 ㈜레스텍이 대전교육청에 마스크 3만장을 전달했다. /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 유성구에 소재한 마스크 생산업체 ㈜레스텍이 대전교육청에 마스크 3만장을 전달했다. / 대전시교육청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대전시교육청은 17일 ㈜레스텍(대표이사 박가원)으로부터 고3 수험생용 마스크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레스텍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은 이날 교육청을 직접 찾아 KF94 마스크 3만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한 마스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대전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레스텍은 유성구에 소재한 마스크 생산업체로 대전·충남지역의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지역주민을 위한 마스크를 기부하는 등 사회환원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박가원 대표이사는 "고3 학생들의 마스크 지원을 통해 교육청의 방역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학생들을 위해 기부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수능일까지 방역을 철저히 해 시험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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