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체 1나눔사업 협약' 추진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 사리면은 사리면 여성농업인회(회장 신우숙)가 지난 17일 관내 저소득가구 여성청소년에게 위생용품(2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위생용품은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단체 1나눔사업 협약'을 통해 추진된 사업으로 관내 저소득가구 및 지역아동센터 여성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우숙 회장은 "여성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익원 사리면장은 "평소 지역발전 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을 위해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리면에서는 지난 6월29일부터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가구 등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괴산사랑운동 실천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민·관 협력사업인 '1단체 1나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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