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지친 학생들을 위한 '힐링 공연'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 보광초(교장 이용표) 학생들은 18일 뮤지컬 '햇님달님'을 본교 해다미관에서 관람했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으로 수업을 받거나 등교수업 시에도 정적으로 활동하던 학생들은 배우들과 하나되어 웃고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예술꽃씨앗학교(2020년 3월~2022년 12월)와 충청북도교육청지정 문예체교육 연구학교(2020년 3월 1일~2022년 2월 28일)를 운영 중인 보광초는 교육연극을 통해 학생들에게 휴머니스트 역량을 길러주고, 가정·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연극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부모님과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문화예술교육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용표 교장은 "평소 학생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행복한 마음과 바른 인성을 키워주기 위해 문화예술교육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며 "이번 공연관람도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을 위로하고 문화예술향유능력 신장을 위해 적극 추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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