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동성초(교장 김혜용)는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을 위해 '학교 사랑 주간', '행복플러스 문화예술 주간' 등 참울림 행복 교육 주간을 운영한다.

'참울림 행복 교육 주간 운영'은 코로나19로 인해 자신을 표현하지 못했던 학생들에게 학습 성과를 종합적으로 발표하는 기회를 주고, 학생들의 자율성과 개성을 신장시켜 건강한 동성 어린이로 자라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학교 사랑 주간에는 '힘내라! 동성초!' 학예 행사가 진행되며, 행복 플러스 문화예술 주간에는 울림·열림·나눔 지역 예술 문화학교 공연, 학급별 꿈끼락(樂) 발표회 등 다채롭게 운영된다.

행사에 참여한 4학년 한 학생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도 못하고 힘든 점도 많았다"며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김혜용 동성초 교장은 "말 그대로 행복 교육 주간 동안 동성초 학생, 교사 모두가 마음속 참울림을 경험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오고 싶은 학교, 행복한 학교가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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