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보건소 관계자가 아동 생활실천 소책자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 옥천군 제공
옥천보건소 관계자가 아동 생활실천 소책자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보건소는 관내 초등학교 에서 아동·청소년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전개했다.

보건소는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4일간 학생 등교시간에 맞춰 옥천읍 삼양초등학교와 장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10개소 초등학생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며, 아동·청소년건강생활실천 소책자 등을 배부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신체활동량 감소 및 영양과잉 등 건강생활실천이 어렵게 되자 옥천군 보건소는 지난 10월 학생 눈높이에 맞춘 건강생활실천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이 가이드북에는 비만 예방, 신체활동, 영양, 흡연예방, 음주폐해, 치아건강관리 등 학생들이 쉽게 보고 따라 할 수 있도록 제작해, 학생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운동부족 및 잘못된 생활습관과 생활방식의 변화로 비만학생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학생들의 비만예방관리를 위해 교육지원청 및 학교 측과 협의하여 아동청소년 건강생활실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