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적십자봉사회, 군서면적십자봉사회, 군서면 공무원 등이 군서면 화재 피해가구 복구 활동을 하고 있다. / 옥천군 제공
옥천군적십자봉사회, 군서면적십자봉사회, 군서면 공무원 등이 군서면 화재 피해가구 복구 활동을 하고 있다.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 군서면 행정복지센터는 17일 군서면 상중리 화재 피해가구를 찾아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화재가 난 주택정리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옥천군자원봉사센터, 옥천군적십자봉사회, 군서면적십자봉사회, 군서면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피해주민을 위로하며 불에 탄 집기 등 화재 잔해물을 정리하고, 냉장고 등 집기를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 가구의 화재는 지난 16일 마당에 있는 아궁이에서 불을 피우고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주변 장작으로 옮겨 붙으며 화재가 발생해 지붕절반이상이 불에 타 주택은 반소되고, 이웃집 창고 등이 전소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화재잔해와 화재진압과정에서 뿌린 물이 뒤섞여 집안정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규태 군서면장은 "피해복구를 위한 옥천군자원봉사센터와 적십자봉사회의 봉사활동이 피해주민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고 빠른 시일 내 안정을 찾고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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