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순애)가 18일 영동군청을 찾아 200만원의 장학금을 영동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이 단체는 2009년부터 회원들의 정성과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등으로 장학금을 마련해, 장학회에 기탁하며 지역 인재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순애 회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지역인재 육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힘을 모아 적극적인 나눔문화 동참과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