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관내 소외계층 450여 세대에 세대별 김장김치 10kg을 전달했다. / 영동군 제공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관내 소외계층 450여 세대에 세대별 김장김치 10kg을 전달했다. / 영동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순란)는 1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소외계층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마을, 자원봉사센터소속 단체(연꽃봉사단, 감나무봉사단, 아침해봉사단 등) 6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정성껏 준비된 김장김치(세대별 10kg)를 각 읍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북한 이탈 주민 등 450여 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배달되는 김장 포장박스에는 자원봉사자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직접 만든 손뜨개 워머도 동봉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까지 함께 전달했다.

박순란 자원봉사센터장은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그분들께 고스란히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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