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제고를 위해 이천으로 견학을 간 보은군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보은군 제공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이천으로 견학을 간 보은군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군은 지난 17일 지역농협에서 추진 중인 RPC 통합 방안을 모색하고 쌀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위해 경기도 이천시 남부연합 통합RPC와 부발농협 RPC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에는 보은군의회 구상회 의장과 의원 등 8명, 임세빈 NH농협은행보은군지부장을 비롯해 RPC 통합을 추진 중인 곽덕일 보은농협 조합장과 박순태 남보은농협 조합장 등 농협관계자 7명, 최재형 기획감사실장, 김광식 농정과장을 포함한 군청공무원 4명 등 총 19명이 동행했다.

이날 함께 한 19명은 이천지역 RPC의 관계자로부터 고품질쌀 통합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최신식 자동화 도정시설의 운영현황과 브랜드 관리 방안에 대한 현장 브리핑을 듣고 RPC 통합 과정 중에 발생하는 문제점과 애로사항 및 그 해결방안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지며 관내 RPC통합에 대한 청사진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보은군 관계자는 "RPC 통합추진에 발맞춰 2021년 식량산업종합계획 수립 시 RPC통합 사항을 반영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획득하기로 했다"며 "RPC 통합이 마무리되면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을 바로 신청하고 국비와 지방비를 지원 받아 도정 가공시설을 최첨단 시설로 신축해 보은군 대표브랜드 결초보은 속리산 쌀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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